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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협박녀, 임신중절 사실로 드러나...초음파 사진도 본인 것 협박 구속 3억

by 건강 언니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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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둘러싼 충격적인 공갈 사건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른바 ‘손흥민 협박녀’ 양모 씨가 실제로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으며, 손흥민에게 보낸 초음파 사진도 본인의 것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모든 사실이 경찰 수사를 통해 확인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 사건 개요 : 전 연인의 갑작스러운 임신 주장

20대 여성 양 씨는 과거 손흥민 선수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년 6월, 양 씨는突如 손흥민에게 연락해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을 건네며 초음파 사진을 전송했고, 이와 함께 3억 원의 금전을 요구해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흥민 측은 양 씨의 주장이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지만, 이미지 실추와 파문 확산을 우려해 일단 돈을 건넸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양 씨는 ‘비밀 유지’를 약속하는 각서까지 손흥민 측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초음파 사진과 병원 기록, 모두 사실이었다

2025년 5월 18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양 씨의 병원 진료 기록을 확보해 실제 임신 중절 수술을 받은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손흥민에게 보냈던 초음파 사진 역시 양 씨 본인의 것이라는 점도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양씨가 임신한 아이가 실제로 손흥민의 아이였는지 여부는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손흥민 측은 “관련성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판단은 수사를 통해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두 번째 공갈 시도... 동거남의 개입

이후 양 씨는 손흥민과 결별했고, 40대 남성 윤 씨와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됩니다. 윤 씨는 양 씨의 휴대폰에서 손흥민과의 대화 및 거액의 입금 내역, 각서 파일 등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를 빌미로 손흥민 측에 7,000만 원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윤 씨는 일부 언론사 기자들에게 "손흥민에 대한 제보가 있다" 며 메일을 보내고, "사례금을 주면 증거를 넘기겠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았습니다.
 
이는 명백한 공갈미수 혐의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찰은 그가 실질적으로 제보를 시도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 법원, 협박녀 양 씨와 윤 씨 구속 결정

서울중앙지법은 5월 17일, 공갈 혐의의 양 씨와 공갈미수 혐의의 윤 씨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구속 심사를 마친 후 양 씨는 “협박을 공모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했고, 윤 씨는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한 마디만 남겼습니다.
 

■ 온라인 반응과 사회적 파장

이번 ‘손흥민 협박녀’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을 넘어, 유명인을 겨냥한 공갈 범죄의 위험성과 허위사실 유포의 심각성을 다시금 경고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협박의 대상이 되어야 하냐”며 분노를 나타냈고, “법적 조치를 강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사생활 노출과 공적 이미지 보호 사이에서 유명인이 얼마나 취약한 존재인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마무리 : 사건의 본질은 ‘공갈’… 진실은 수사로 밝혀져야

비록 양 씨가 실제 임신과 중절 수술을 경험한 것이 사실로 드러났지만, 그 임신이 손흥민 선수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진실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하며, 허위 주장과 협박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는 엄정히 처벌받아야 할 사안입니다.
 
이번 사건은 공인 손흥민 선수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온라인상의 공갈 및 허위 폭로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경고로 읽힙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명확한 법적 대응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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