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예방2 당뇨병환자 발관리 소홀하면 합병증 온다 1. 왜? 당뇨병 환자에게 발 문제가 잘 생길까?당뇨병은 혈당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온몸의 혈관과 신경을 손상하는 병입니다. 특히 발은 말초 혈관 신경이 집중되어 있어 손상에 매우 취약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끝까지 산소와 영양분이 잘 공급되지 않고 이제 따라 상처가 생기기 쉽고 회복 속도도 매우 느려집니다. 동시에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진행되면 발의 감각이 무뎌져 통증이나 열감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상처가 생겨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발 저림이나 따끔거림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감각이 둔해지면 신발 안에 작은 돌이 들어가 있거나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겨도 인식하지 못한 채 걷게 되어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 2025. 4. 25. 당뇨병환자수 급증, 이제는 남일 아니다 1. 당뇨병환자 수 600만 명 돌파, 이제는 전 국민이 경계해야 할 질병입니다.최근 국내 당뇨병 환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사회 전반의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약 16.7%, 약 600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유병률이 30%를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고령층에서는 50대가 약 137만 명, 60대가 약 146만 명, 70세 이상에서 약 150만 명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어 단일 질병으로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30대~40대 청장년층, 나아가 20대 초반에서도 당뇨병 진단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30대 환자 수는 약 24만 명, 40대는 약 5.. 2025.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