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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혈압

혈압이 높을때 응급처치

by 건강 언니 202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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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압이 높을 때 응급처치를!

혈압이 높아지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순간입니다. 특히 고혈압 위기처럼 혈압이 급격히 180/120mmHg 이상으로 상승하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습니다.

 

잘못된 대응은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정확한 정보와 신속한 행동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혈압이 높을 때 응급처치’를 주제로, 병원에 가기 전 즉시 따라 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방법을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또한, 혈압 급상승 시 꼭 알아야 할 응급신고 기준과 주의사항도 함께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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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혈압이 높을 때, ‘고혈압 위기’란 무엇인가?

‘고혈압 위기’란 혈압이 180/120mmHg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뇌출혈,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혈압 180/120 이상이면서 두통, 가슴 통증, 호흡 곤란, 시력 변화, 마비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 증상이 없더라도 수치가 매우 높으면 응급조치 및 병원 검진이 권장됩니다.

3. 혈압이 높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응급처치 방법

혈압이 높을 때 즉각 취해야 할 행동은 ‘침착함 유지’와 ‘과도한 긴장 완화’입니다. 무작정 움직이거나 임의로 약을 많이 복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안정적인 자세 유지

  • 조용하고 편안한 곳에서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합니다.
  • 과도한 움직임이나 긴장을 피하고 깊은 호흡으로 심박 수를 낮춥니다.

혈압과 증상 확인

  • 가능하다면 혈압계를 사용해 혈압을 재고 증상을 체크합니다.
  • 어지러움, 가슴 통증, 시력 저하, 언어장애, 사지 마비 등이 있으면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기존 처방받은 혈압약 복용

  • 평소 복용 중인 혈압약은 지시에 따라 반드시 복용합니다.
  • 약을 건너뛰었거나 복용 시간이 늦어졌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되, 과다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 임의로 약 종류나 용량을 변경하지 마십시오.

자극 요인 차단

  • 카페인 음료(커피, 홍차 등), 담배,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삼갑니다.
  • 심한 운동과 무거운 물건 들기도 금지합니다.

응급 상황 시 119 즉시 신고

  • 혈압 180/120 이상에 위급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로 119에 연락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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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혈압 응급처치

다음과 같은 행동은 혈압 급상승 시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신체를 과도하게 움직이기
  • 임의로 혈압약을 많이 복용하거나 새로운 약 복용
  • 증상 무시하고 방치하기
  • 임의로 진통제나 해열제를 복용하기
  • 인터넷이나 주변 사람 조언만 믿고 지체하기

 

5. 혈압 높을 때 도움이 되는 구체적 응급처치법

 

혈압을 안전하게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을 소개합니다.

 

깊은 복식호흡법

  •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는 복식호흡을 5분 이상 시행합니다.
  • 심박수를 안정시키고 혈압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리 올리기 자세

  • 편안히 앉아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 혈압 조절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찬물 세안 및 손목 마사지

  • 찬물로 얼굴을 씻거나 손목 맥박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신경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극성 물질 피하기

  • 카페인, 알코올 등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자극성 물질 섭취는 절대 삼가야 합니다.

 

6. 응급실에서 이루어지는 고혈압 위기 치료 과정

혈압이 180/120mmHg 이상으로 급상승하고 두통, 어지러움, 가슴 통증, 시야 흐림, 언어장애, 사지 마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고혈압 응급상황’으로 간주되어 즉각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응급실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문적인 절차를 통해 고혈압 위기를 관리합니다.

 

정확한 혈압 측정과 연속 모니터링

응급실 도착 즉시 자동 혈압계 또는 수은 혈압계를 이용해 혈압을 정밀 측정하고, 일정 시간 간격으로 혈압을 반복적으로 체크하여 혈압 변동 추이를 모니터링합니다.

 

심전도(ECG) 검사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전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는 부정맥, 심근허혈, 심근경색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데 중요합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 신장 기능, 전해질 수치, 심근 효소, 간 기능, 혈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특히 크레아티닌, BUN 수치 등을 통해 고혈압으로 인한 신장 손상 여부를 파악합니다.

영상 검사 : 뇌 CT 또는 MRI

심한 두통, 시야 흐림, 의식 저하, 언어 장애가 있을 경우 뇌출혈 또는 허혈성 뇌졸중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CT 또는 MRI 촬영을 진행합니다.

 

가슴 X-ray 및 심장 초음파

  • 심비대, 폐부종 여부, 심장 기능 이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 고혈압으로 인해 심장이 비대해졌는지, 심부전이 발생했는지 진단합니다.

정맥주사로 혈압 강하제 투여

  • 경구약이 아닌 정맥주사용(IV) 혈압 강하제를 통해 빠르지만 안전하게 혈압을 낮춥니다.
  • 너무 급격하게 떨어뜨리지 않고, 수 시간에 걸쳐 서서히 하강시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 흔히 사용되는 약제로는 니트로프루사이드, 라베타롤, 니카르디핀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됩니다.

집중치료실(ICU) 또는 중환자실 입원

  • 심한 증상이 동반되거나 주요 장기에 손상이 의심될 경우에 중환자실이나 심혈관계 집중치료실(CCU)로 입원해 24시간 모니터링을 받습니다.
  • 이 기간 동안 호흡, 심박, 혈압, 신장기능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2차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 CCU란? CCU(Coronary Care Unit)는 심혈관계에 중대한 문제가 있는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집중 치료하는 중환자실입니다. 

원인 질환 병행 치료

  • 혈압 상승의 근본 원인(신장 질환, 내분비 이상, 약물 복용 등)이 있는 경우 그 원인을 찾고 동시에 치료합니다.
  • 예를 들어, 신장동맥 협착,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 증후군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응급실에서는 단순히 혈압을 낮추는 데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전신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손상된 장기 보호, 근본 원인 규명, 합병증 예방까지 총체적으로 관리합니다.


따라서 고혈압 위기 상황에서는 자가 대처보다 병원 치료가 반드시 우선되어야 하며, 신속하게 119에 연락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최선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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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론적으로 응급처치가 생명을 지키는 핵심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고혈압 위기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우선 침착하게 안정된 자세를 취하고, 증상을 면밀히 체크한 후 평소 복용하던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혈압이 180/120 이상이고 심각한 증상이 동반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119에 즉시 연락해 병원 응급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불어, 평소 고혈압 관리를 위해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 검진을 병행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 제시한 응급처치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면, 긴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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