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산 수치? 통풍 오기 전에 알아야 합니다
2. 요산이란 무엇일까요?
3. 요산 정상수치는 얼마인가요?
4. 요산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5. 고요산혈증 원인, 단순히 고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6. 요산 낮추는 방법 : 지금 실천할 6가지 루틴
7. 요산 수치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8. 마무리 요약
1. 요산 수치? 통풍 오기 전에 알아야 합니다
“건강검진에서 요산 수치가 높다고 나왔어요…” 이 말, 최근 30~50대 분들 사이에서 자주 들립니다. 대부분은 요산이 뭔지,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른 채 그냥 "물 많이 마시면 되겠지" 하고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통풍, 신장결석, 관절염까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 요산이 뭔지
- 정상수치는 얼마인지
- 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 그리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까지 모두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2. 요산이란 무엇일까요?
요산(Uric Acid)은 몸속에서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며 생성되는 노폐물입니다. 퓨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자연스럽게 분해되면서 생기기도 하고,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도 들어옵니다.
퓨린이 많은 음식 예시)
- 내장류(간, 곱창, 순대 등)
- 붉은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 등 푸른 생선(정어리, 멸치, 고등어)
- 술, 특히 맥주
이런 음식을 많이 섭취하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 요산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요산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 상태를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며, 지속적으로 방치되면 통풍, 신장결석, 관절염, 만성 신장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즉, 요산은 우리 몸에서 당연히 생기는 물질이지만 '얼마나 잘 배출되느냐'가 건강의 핵심입니다.
3. 요산 정상수치는 얼마인가요?
구분 | 정상 수치 (mg/dL) |
남성 | 3.5 ~ 7.0 |
여성 | 2.5 ~ 6.0 |
✅ 7.0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으로 간주합니다. 특히 남성은 근육량과 단백질 섭취가 많아 여성보다 요산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성은 폐경 이후 여성도 요산 수치가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요산 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처음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요산을 의심해야 합니다.
- 발가락이 붓고, 통증이 느껴짐
- 관절이 빨갛고 열감이 생김
- 소변에 거품, 탁하거나 냄새가 강해짐
- 옆구리나 허리 통증 (신장결석 가능성)
- 소변 시 통증 또는 소변 줄기가 약해짐
특히 엄지발가락 통증은 대표적인 통풍 증상입니다.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고, 붓고 욱신거리는 느낌이 나면 단순한 관절 통증이 아닐 수 있습니다.
5. 고요산혈증 원인, 단순히 고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다들 "육류만 줄이면 돼"라고 생각하시지만 요산 수치 상승의 원인은 더 다양합니다. 요산 수치를 올리는 5가지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물 부족 (만성 탈수)
- 신장 기능 저하
- 술 : 특히 맥주, 소주, 막걸리
- 단백질, 내장류, 튀김 중심의 식습관
- 비만,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 요산 수치는 생활습관과 신장 건강이 밀접히 연결돼 있습니다. 단순히 식단만 조절해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6. 요산 낮추는 방법 : 지금 실천할 6가지 루틴
✅ 1. 물 충분히 마시기
- 하루 1.5~2L 이상 물 섭취
- 요산이 소변으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 2. 단백질 섭취 줄이기
- 붉은 고기, 내장류, 육수 등은 줄이세요
- 대신 두부, 달걀, 생선, 우유로 대체하면 안전합니다.
✅ 3. 당분, 과일주스, 탄산 줄이기
- 과당은 요산 생성을 촉진합니다.
- 특히 과일주스, 시럽, 탄산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 4. 술, 특히 맥주 금지
- 맥주 속 퓨린은 요산을 급격히 올립니다.
- 단주 또는 절주는 필수입니다.
✅ 5. 꾸준한 운동
- 걷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도움 됩니다.
- 단, 통풍 발작 중에는 운동 금지!
✅ 6. 정기 건강검진 필수
- 혈액검사로 요산 수치를 매년 확인
- 고요산혈증은 무증상일 때가 더 많습니다.
7. 요산 수치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다음에 해당되면 반드시 요산 수치를 정기 체크해 주시면 좋습니다.
- 가족력이 있는 사람 (통풍, 신장결석 등)
- 단백질 섭취가 많은 사람 (헬스, 다이어트 중)
-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 비만, 고혈압, 당뇨병 진단받은 경우
- 40대 이상 중년 남성
8. 마무리 요약
- 요산은 퓨린 대사 후 생기는 노폐물
- 남성 기준 3.5~7.0mg/dL, 여성은 2.5~6.0mg/dL가 정상
- 요산 수치가 높으면 통풍, 신장결석, 관절염까지 유발
- 수분 섭취, 식단 조절, 운동, 정기검진으로 관리 가능
-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도, 수치 관리가 예방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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